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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주)아파랏체건축사사무소(이세웅, 최연웅), 구보건축사사무소(조윤희),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강우현, 강영진), 3개 팀 5명의 건축가가 그 주인공이다.






아파랏체건축사사무소는 참신한 작업방식,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이들 작품이 주는 ‘기이함’에서 역설적으로 풍기는 현대 한국 사회의 정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보건축사사무소는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인식과, 마찬가지로 작품의 완성도와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고,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는 주어진 여건에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선택하는데 탁월함이 엿보이며, 능숙한 조형미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작업하는 건축가로서 재능이 뛰어나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진은 결과 발표와 더불어 “한국의 상황은 더 이상 지역적이지 않다. 젊은 건축가상은 우리 건축의 미래 자화상을 만드는 ‘희망’에게 주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시대의 지표를 열어나갈 젊은 건축가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선정된 건축가들에게는 문체부장관상과 함께 작품 전시회 및 국내외 건축 행사 참여, 작품집 발간 등의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새건축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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